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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주자 출마 선언 막바지
송고시간2024/02/06 18:00


앵커)
4.10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도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분위깁니다.

오늘(2/6)도, 이번 총선에서 당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중구 총선에 더불이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민
오상택 예비후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남구갑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3선을 넘어 4선 도전입니다.

싱크) 이채익 국회의원(국민의힘) "현재 울산에 필요한 것은 패기만 넘치는 젊음이 아니라 중앙정부의 튼튼한 인맥과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경륜의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지역구인 남구갑은 국민의힘 가운데 당내 후보들이 4명이나
도전장을 내면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듯 울산지역 현역 의원 가운데
현역 프리미엄을 던지고 가장 먼저 남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총선 출마의 변에서도 세대교체, 인물교체가 아닌 국민을 섬기는
참된 정치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남구갑에 당내 경쟁 후보가 대거 모이는 데 대해서는
영남 중진의원 물갈이론을 의식한 때문이겠지만
그것은 오판이라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사업, 울산한국은행 부지 이전 등
최근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구 총선에 나선 오상택 예비후보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싱크) 오상택 중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여러분들의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한 최전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 치열한 현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오겠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곳 중구에서 상식과 공정이 올곧이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주군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고향인 중구로 지역구를 옮겼습니다.

중구에서의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상됐지만 당내 유력주자들이
나서지 않으면서 당내 단수 공천이 유력합니다.

젊은 정치인으로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화두로 내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경기도 구리시 서울 편입의지에 대해
지방소멸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비판에 나서는 등
유권자들을 위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S/U)총선 60여 일을 앞두고 여야 출마후보자들의 가닥이 잡히는 등
총선 열기가 더욱 더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