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는 오늘(12/22) 울산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2/23)과 모레(12/24) 이틀 동안
울산 유치원방과후전담사들이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채용 시 유치원정교사 2급 자격증이나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유치원방과후전담사들은 1유형 직종이지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울산을 포함한 4개 지역만 2유형을 적용해
연간 240만 원의 임금차별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이번 파업에는 울산지역 전체 공립유치원 방과후전담사
2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지만, 코로나로 등원하는 유치원생이 적고
대체 교사가 투입될 계획이어서 큰 혼란은 없을 전망입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