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에 대해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범수 의원은 지난 11월 8일 국회사무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유엔 산하기관을 사칭해 44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불법선거운동을 한 의혹이 있다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사의뢰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서범수 의원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기관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를 친 것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국회사무처가 수사의뢰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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