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집주인이나 세입자 10명 가운데 5명은 지난해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앱 이용자 716명을 대상으로 "현재 부동산 매입이나 전세금 등의 대출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가운데 39%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이자 부담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8.1%가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답했고, 올해 안에 부동산 매입이나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는 응답도 55%에 달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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