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오늘(8/23)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2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주기적 안전성 평가 보고서를
공개할 것을 한수원에 촉구했습니다.

탈핵단체는 "한수원이 원안위에 제출한 고리2호기의
주기적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주민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을 위해 반드시 검토해야 할 평가 보고서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탈핵단체는 이어 "방사선환경영향평가의 경우 민간검증단을 구성해
교차 검증할 시간을 주고,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토론과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