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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얼마나? 연말 '총경 승진' 주목
송고시간2022/08/23 18:00


[앵커]
경찰 고위직 인사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본격 가동하면서
올 연말에 있을 경찰 인사에 관심이 쏠립니다.

총경 승진자의 절반 이상이
비경찰대 출신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고작 한 해 한 두 명에 불과했던
울산의 총경 승진자도 얼마나 될지 주목됩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연말에 있을 총경 승진 인사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경찰 고위직의 20% 이상을
경찰대 출신이 아닌 순경 등 일반 출신으로
채우겠다는 건 대통령 공약사항.

이렇다보니 연말 예정된 총경 승진 규모와
비경찰대 출신의 약진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간 총경과 경무관 승진 인사에서
홀대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울산에서도
얼마나 많은 승진자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cg) 99년 개청한 울산경찰청은
한 해 총경 승진자가 1명,
많아야 2명에 불과했습니다.

더욱이 최근 10년간
총경 승진자 12명 중 10명이 경찰대 출신으로
비경찰대 출신은 단 2명에 불과합니다. (cg out)

지난해 울산경찰청이 개청 22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한 경무관 승진자도
경찰대 출신입니다.

(cg in) 이에 대해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순경 출신은 승진 연령 자체가 늦다보니
승진 대상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cg out)

(cg in) 8월 현재 울산경찰청의
총경 아래 계급인 경정은 97명.

비경찰대 출신(73명)이
경찰대 출신(24명)의 3배에 달합니다.(cg out)

[클로징]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연말 총경 인사를 시작으로
경찰 조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