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로 둔화됐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지난 2021년 6월 2.4%를 기록한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처럼 둔화된 것은 경유와 휘발유 등 유류가격이 1년 전보다 두자릿수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되며, 다만 전기와 가스, 수도 요금은 1년 전보다 21.3%가 올라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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