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을 활용해 울산 주력산업의 ‘신 르네상스’를 펼치기 위한 사전 구축작업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이상일 박사는 경제사회브리프에서 “석유화학 등 울산지역 주력산업이 점진적 하락 추세인 반면 울산의 이차전지 수출액은 지난해 22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2005년에 비해 무려 87배 성장하며 차세대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박사는 이에 따라 “이차전지와 울산의 주력산업 간 벨류 체인을 구축할 때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이차전지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이차전지와 주력산업 간 ‘기술융합 커리큘럼 개발 등을 통한 신산업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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