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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주군 총선 구도는?
송고시간2019/09/24 17:00



앵커멘트)울산에서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구광렬 부위원장이
울주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의 5선 도전이 예상된 가운데,
여러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형국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주군 총선은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의 5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여러차례 당적을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20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저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구광렬 부위원장이
여당 내에서는 처음으로 울주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문화관광, 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구광렬 민주당 울산시당 부위원장/ 민생과제 해결과 민족의 염원인 남북 평화정착을 지속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우리 울산 특히 울주군의 발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송규봉 전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과
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등이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영문 관세청장의 전략공천설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범수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서 위원장과 오디션 경쟁을 펼쳤던 장능인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신장열 전 울주군수가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전상환 지역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고,
정의당에서는 안병철 지역위원장이,
민중당에서는 최한석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울주군 총선은
무소속 강길부 의원의 아성을 여야 후보들이
무너뜨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