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구 갑에서는 미래통합당 이채익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정치 경륜이 쌓이는 만큼 시민들은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1955년 생인 미래통합당 이채익 당선인은 1991년 남구의원 선거에 당선된 이후, 시의원과 남구청장을 역임했고, 18대 총선 낙선 후 19대와 20대에 이어 21대 총선까지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53.4%의 득표율로 43.3%를 받은 민주당 심규명 후보를 만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심규명 후보와는 총선에서 세차례 대결을 펼쳐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수소경제활성화법 제정안 등 19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 86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습니다.
8년간 남구 갑 지역에 국비 4천586억 원, 남구 특별교부세 123억 원을 확보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이채익 당선인은 21대 총선에 임하면서 울산테크노산단에 3천억 원 규모의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옥동 군부대를 행복문화복합타운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삼호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무리하고, 문수실버복지관을 증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정동에 울산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타워 건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종하체육관을 문화체육복합센터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공약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큽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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