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 경기가 양극화를 보이는 가운데 울산지역 분양 일정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5월에서 8월로 예정됐던 2천200여 세대의 울산의 아파트 분양 일정이 연기된 데 이어 올해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 10개 단지 중 6곳은 하반기에, 3개 단지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5월 울산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68.8로 전달 대비 13.6포인트 대폭 하락해 전국에서 강원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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