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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_ 출마·공약발표 잇따라 (R)
송고시간2010/03/19 08:32
6.2지방선거가 7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장 출마 예비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다퉈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적임자'을 알리고 있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진보신당 김광식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범죄취약지역을 표시한 안전지도를 만드는 등의 안전한 도시건설과
주민의 보행권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김광식/북구청장 예비후보

이어 진보신당의 김창선 시당 정책위원장은
북구2선거구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시민이 낸 세금은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조성 등을 통해
시민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 신진규 의장과
배병헌 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협의회장은
울주군수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인터뷰)신진규/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인터뷰)배병헌/전국개발제한구역 주민협의회장

한나라당 소속으로 울주군수 출마에 나선 신진규 예비후보는
울주군의 무한한 개발자원과 문화인프라을 적절히 이용하고,
맞춤형 주민복지와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울주군을 울산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소속의 배병헌 예비후보는 도시계획의 민간전문가로써,
군청사 이전과 역세권개발, 마리나항 개발 등의 당면문제를 해결해,
남부와 중부, 서부권으로 나눠진 울주를
하나로 결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츰 선거에 출마할 후보군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은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