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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_ 오일허브, 급물살타나 (R)
송고시간2010/03/26 08:40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대상지인 울산신항만에 대한
중앙부처의 현장조사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합동조사반의 조사결과에 따라 북항은 다음달,
그리고 남항은 오는 12월쯤 최종 사업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보여,
오일허브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국토해양부와 환경부 관계자들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대상지역인
울산신항만을 찾았습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 사업과 관련한,
항만기본계획을 변경하기 위해 합동조사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이혁길/도화종합기술공사

합동조사반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5만톤급 2개와 3만톤급 1개 등 모두 4개 선석의 부두를 건설하는
동북아오일허브 1에 1단계 사업계획을
다음달쯤 확정고시할 계획입니다.

또 울산항 남항을 중심으로 건설할
동북아오일허브 Ⅰ에 2단계와 2단계 사업계획은
오는 12월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장을 찾은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현장조사단에
조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북아 지역시장 선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주봉현/울산시 정무부시장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사업은 울산항 일대에
2천80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저장시설과 함께
석유금융거래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2년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부터는 순차적으로 상업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클로징)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60년까지 44조4천억원의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함께
36만6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