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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_ 공천경쟁 시작 (R)
송고시간2010/03/23 09:32
한나라당 울산시당의 6.2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신청이
오늘 마감된 결과, 모두 12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관심을 모은
5개 구군의 현 기초단체장들도 모두 공천신청을 마쳤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22일 마감한 한나라당 울산시당의
6.2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신청에는 광역단체장 3명과
기초단체장 17명, 그리고 광역의원 38명과 기초의원 71명 등
모두 129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장에는 앞서 출마의사를 밝힌 박맹우 현 울산시장과
강길부 현 국회의원, 그리고 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등록을 마쳐,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됩니다.

모 일간지의 여론조사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해 관심을 모은
기초단체장에는 현 5개 구군 단체장 모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중구청장에는 조용수 현 중구청장과 김철욱 전 시의장 등 3명이,
남구청장에는 김두겸 현 남구청장과 김헌득 전 시당 사무처장 등 2명,
그리고 동구청장에는 정천석 현 동구청장과 송인국 전 시의원 등 2명이
공천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특히, 북구청장과 울주군수는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됩니다.

먼저, 북구청장에는 강석구 현 북구청장과 류재건 북구의장,
최윤주 전 시당대변인 등 5명이, 울주군수에는 신장열 현 군수를 비롯해,
최병권 전 울산시 경제통상실장과 김동근 전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5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클로징)후보자 공모를 끝낸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앞으로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돌입해,
다음달 말까지는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