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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 수립(R)
송고시간2015/07/22 12:34
ANC) 앞으로 15년 뒤 울산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울산시가 오는 2030년의 계획인구를 150만명으로 설정한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가 2030년의 울산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도시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예상할 수 있는
청사진으로, 5년마다 사회*경제적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내용을 정비해야 합니다.

울산시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INT) 김기현 울산시장 "동서축도 연결해서 동서남북이 사통팔달하는
도시로서 전체 길을 한번 만들어서보자 그런 꿈도 여기에 담겨져 있습
니다. 그것이 아마 균형개발이라고 하는 키워드하고도 연결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울산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목표를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친환경 안전도시, 매력있는 문화*관광*복지도시 등 3대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마련된 울산시의 2030년 계획인구는 150만명,
2025년 계획인구 145만명보다 5만명이 늘었습니다.

(CG IN) 도시공간의 중심지 체계는
‘2025년의 1도심 4부도심 7지역중심체계’를 유지했습니다.
중구와 남구를 묶은 1도심과, 언양, 농소, 방어진, 온양의 4개 부도심,
그리고 7개의 지역중심을 설정해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에 중점을
뒀습니다. (CG OUT)

생활권 설정은 2025년 7개 대생활권이던 것을
동일생활권을 묶어 4개 대생활권으로 조정했습니다.
(CG IN) 권역별 기능과 계획인구는 중부대생활권이
도시중추기능을 맡으며 계획인구는 68만 4천명,
동북부대생활권은 산업과 배후주거기능을 맡으며,
계획인구는 47만 천명입니다.
서부대생활권은 언양 등 서울산권 중추기능지역으로
계획인구 21만 5천명, 남부대생활권은 울주군 청량 등 5개 읍면으로
국제무역과 해안관광레저기능을 맡으며, 계획인구는 13만 명입니다.
(CG OUT)

산업축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존, 오토밸리에서 효문, 매암, 온산으로 이어지는 남북축에서,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혁신도시, 울산과기원, 서울산권으로
이어지는 연결축과
자유무역지역에서 테크노산단, 울산대학교로 이어지는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벨트가 형성됩니다.

S/U)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2월 확정 공고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