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최근 10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낮 최고 33도 이상 의 폭염 일수는 16.2일로, 지난 천973년 이후 40년간의 평균 폭염 일수 13.2일보다 3일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밤 기온이 25도가 넘는 열대야도 최근 10년간 13.5일이 발생해 40년간의 평균 발생 일수 10.5일보다 3일이 늘었습니다. 한편 울산*부산*경남의 지난 40년간의 평균 폭염 일수는 12일, 열대야 일수는 6일로 집계돼, 울산의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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