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울산에 잦은 비가 내리면서 낙동강에서 끌어오는 원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기록한 울산지역의 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96 밀리미터보다 배 이상 늘어난 157 밀리미터로,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의 저수량은 유효저수량의 98퍼센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의 낙동강 원수비용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억원이 줄어든 40억2천만원 가량이 들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