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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_ 여론조사 금품제공 한나라당 규탄
송고시간2010/03/09 09:31
한나라당 소속의 지역 단체장과 시구의원들의
여론조사 금품제공과 관련해, 지역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일제히 한나라당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이번 여론조사 금품수수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은
관련사실을 밝히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지난 2월, 지역 한나라당 소속 5개구.군 단체장과
시.구의원 4명 등 모두 9명으로부터 각각 500만원씩을 돈을 받고
여론조사 결과를 신문에 실은 혐의로, 지역 일간지 대표인
50살 A모씨를 긴급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