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이 탄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쯤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부근 국도에서 언양읍에서 울산시내 방면으로 달리던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살 최모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고, 부인 40살 백모씨와 아들 3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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