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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_ 신성장동력 '총력' (R)
송고시간2010/02/17 09:33
울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의 기존 주력산업에 이어,
전지산업과 그린 전기자동차 등의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연구개발 기반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울산시는 오는 2020년까지 총 생산 20조원과
만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제4주력산업화 사업인
전지산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는 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분원을 유치하는 등
생산 인프라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시는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실용화 사업을 통한
전기차의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섭니다.

인터뷰)신동길/시 산업진흥과장

사업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에는
오는 2015년까지 모두 2천억원이 투입돼,
전기자동차 기술개발 연구동과 시험시설 등이 울산에 세워집니다.
이는 곧, 울산이 전기차의 메카로 떠오르게 됨을 뜻합니다.

시는 또, 국내 최대의 바이오화학단지 조성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와 실증화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원전산업 육성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는 조만간 원전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서,
원전타운과 중소기업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중소형 원자로 사업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클로징)아울러 기업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2013년까지
13개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서 모두 천3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용지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