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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_ 암각화에 깊은 관심 (R)
송고시간2010/02/06 09:59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오늘 반구대 암각화를 방문했습니다.
정 대표는 한시라도 빨리 암각화 보존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큰 애정을 갖고 암각화를 자세히 관찰하려다
얼음물에 빠지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대표 취임 이후
두번 째 울산 방문길에서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습니다.

울산시당 국정보고대회에 앞서 수면 위로 드러난
암각화의 훼손정도를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겁니다.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정 대표는 암각화의 심각한 상황을 우려하며,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한나라당 대표

정대표와 함께 암각화를 방문한 박맹우 시장은
암각화 보존을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박맹우 / 울산시장

정몽준 대표은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반구대 암각화의 손상 정도를 살피기 위해
암각화의 표면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아찔한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암각화 보존문제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