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울산지역 실업자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 청년실업자일 정도로 청년실업이 사회의 큰 문젠데요. 울산상공회의소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졸업해도 직장을 구하지 못한 청년실업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젭니다. 울산노동지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실업자는 만9천명.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6천명이 20대의 청년실업잡니다. 브릿지)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상공회의소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울산상의는 만 15살부터 29살 이하의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월 160만원 범위 안에서 임금의 50퍼센트를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들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추가로 6개월간 기업체에 월 65만원을 지원합니다. 인터뷰)백재효/울산상의 경제향상팀장 지원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상의에 신청하면 됩니다. 울산상의의 이번 청년실업 해소지원방안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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