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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_ 사랑을 나눠요(R)
송고시간2010/02/02 08:59
울산상공회의소 직원들이 자기 월급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떼어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에서 직장인들이 이 캠페인에 참가하는게 이번이 열번째인데,
고액 연봉자들도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박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 상공회의소 직원들이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한사랑 나눔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올 들어 첫 '한사랑 나눔 캠페인' 참가 기관이 나온 겁니다.

상공회의소 직원 서른 다섯명은 매달 월급에서 만원 정도씩
기부해서, 연간 320만원 정도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인터뷰) 차의환 / 울산상의 상근부회장


이번에 울산 상공회의소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울산지역 캠페인 참가 기관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06년부터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울산지방법원과 울산지방검찰청,
울산선거관리 위원회를 비롯해 부산은행과 농협 등
9개 기관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해 왔습니다.

인터뷰) 곽홍순 / 울산 공동모금회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기부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울산지역에서는 개인들의 기부건수가 크게
늘기도 했습니다.

클로징)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직장인을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