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발이 꽁꽁 얼 정도로 추운 날씹니다. 잠시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오늘도 최저기온이 영하 7.7도까지 떨어지는 등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영하 1~2도 안팎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으며,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는 바람에 매섭게 추운하루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찬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낮부터는 점차 풀리겠다"면서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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