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울산고래축제를 기념하고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로이 채프먼 앤드류스의 한국에서의
발자취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층 귀신고래관에서 열리며,
탐험가이자 모험가인 앤드류스가 1912년 한국을 방문해 촬영한
미공개 사진들로 꾸며집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앤드류스는 한국계 귀신고래를 전 세계에 최초로 알렸습니다.

이와 함께 고래박물관은 앤드류스가 한반도 일대의 고래탐사를
진행하며 남긴 발자취와 조사일지 등이 담긴 ''장생포고래박물관
학술총서''도 발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