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학교 발령 항의해 실습재료 훔친 교사 벌금형
송고시간2015/04/04 18:53
학교 발령에 항의해 학교 실습재료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교사에게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해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발령받은 데
항의하는 의미로 학교 실습재료 890만 원 상당을 차량에
싣고 간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규모가 작고 반출된 물건 상당수가 반환된 점,
교사로서 성실하게 일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