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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여파 울산 22개 학교 "수학여행 안 가"
송고시간2015/04/02 18:37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올해도 울산지역 22개 학교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41곳을
대상으로 올해 수학여행 계획을 확인한 결과
초등학교 6곳과 중고등학교 15곳 등 22곳이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이어지고 있는
수학여행 자제 분위기와 까다로워진 안전규정의 영향으로 보인다며,
수학여행을 계획하는 학교에도 100명 미만의 중·소규모의
수학여행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