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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울산현장 최고위원회(R)
송고시간2015/03/12 18:34
ANC) 새누리당 현장 최고위원회가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최고위원들은 모두 ‘울산의 경제위기는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선공약의 조속한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역내 총생산과 고용률이 크게 떨어지고, 지역 주력산업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울산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울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S/U) 울산시와 지역정치권은 특히 정부의 행정절차와 실무의 벽에
부딪혀 진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안사업 해법 모색에
새누리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유승민 원내대표,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 원유철 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INT)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우리 새누리당은 울산경제의 혈
맥을 진단해서 경제 재도약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울산경제를 살려서
대한민국 경제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겠습니다."

INT) 정갑윤 국회부의장 "(울산은) 특히 1인당 국세부담은 전국에서 가
장 높은 지역입니다. 울산경제를 단순히 지역문제로만 바라봐서는 결
코 안된다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INT) 안효대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울산이 창조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산업수도로 재도약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주력산업의 절박한 위기상황을 설명하고,
특히 대선 공약 조기 이행에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INT) 김기현 울산시장 "단순한 일시적 경기변동에 의한 침체가 아니라
산업구조의 개편과 맞물려있고, 생산공장이라는 과거의 패러다임에
더 이상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그런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의 조속한 이행, 산재모병원 건립,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사업의 지원, 그리고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 울산시는 산업기술박물관의 울산유치
당위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소산업 메카로서
울산의 인프라 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하며
새누리당 지도부의 마음을 사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