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심한 실적 부진에 시달린 울산 본사 상장 기업들이 대부분 전년보다 낮은 배당금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무림P&P는 시가배당률 4.1%를 공시해 가장 높은 배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2014년도 결산배당 현황에 따르면 울산에 본사를 둔 26개 상장기업 가운데 15개 기업이 결산 배당을 공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제지업체인 무림P&P는 올해 보통주 1주당 175원씩 모두 109억 천366만 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4.1%로 울산본사 상장기업중에서는 가장 높은 배당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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