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비번 소방관이 화재현장서 80여명 대피시켜
송고시간2015/03/10 18:07
비번이던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수십명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울산중부소방서 성남119안전센터 신곤식 팀장은
지난 8일 오후 1시40분쯤 북구 천곡동의 한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80여명의 시민을
대피시켰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내 키즈카페에는 어린이 수십명이 있었으며,
신 팀장은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안고 대피한 뒤
도착한 119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