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4주년을 맞아 지난 4년간의 성과와 올해 방사능방재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4년간 원전 반경 16킬로미터 내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방사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방호장구 6만9천여 세트와 갑상선 방호약품 56만정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올해부터 원전 주변지역 위주로 실시해오던 방사능방재 교육과 홍보를 범위와 상관없이 군 지역 12개 읍면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으며, 환경방사선 이동탐사와 학교시설에 대한 방사성라돈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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