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된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증가한 천713만 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된 수출화물이 지난해보다 7.4%, 수입화물은 2.2%가 각각 증가했으며, 울산항의 주력화물인 액체화물도 지난해에 비해 소폭인 1.6%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와 석유가스 등의 수출입 물량은 증가했지만, 석유정제품과 차량 등의 물량은 감소했으며, 컨테이너 화물도 지난해보다 4.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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