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혁신도시 이관에 앞서 실시한 시설물 점검에서 모두 58건을 적발했으나 이 가운데 문제점이 해소된 것은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구청 건설과 등 5개 부서로 구성된 시설물점검단은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혁신도시의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CCTV 미설치 등 모두 58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내용으로는 CCTV미설치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원 내 탄성포장재 패임 등 공원 문제가 16건, 저류시설 안전휀스 미설치 등 저류시설 14건, 도로 시설물 미설치 11건 등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LH는 저류시설의 안전휀스 설치와 법면 유실방지 조치 등 5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