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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회장 선거 열흘 앞으로 (R)
송고시간2015/02/16 18:54
ANC> 울산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회장선거의 투표권을 가진 의원들의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차기회장 선거는 합의추대의 전통을 깨고,
경선까지 가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의 보돕니다.

R> 울산상공회의소 제18대 의원이
일반의원 100명과 특별의원 8명 등 모두 108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100명을 선출하는 일반의원에 122명의 후보자가 등록하면서
선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상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반의원 선거 하루 전날인 15일.
22명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며 극적인 조정을 이뤄냈습니다.

일반의원에 이처럼 많은 입후보자가 등록한 것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회장선거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108명의 의원들에게 회장 선거의 투표권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cg in> 현재 회장선거는 전영도 수석부회장과
강석구 상임의원의 양자대결.

임시총회를 열흘 앞둔 현재까지도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경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out>

이로 인해 울산상의 회장 선출은 3년 만에 합의추대의 전통을 깨고,
6년 만에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cg in> 경선에서는 출석의원 과반수가 투표해
득표수가 많은 후보가 당선되며,
득표수가 동일할 경우엔 재투표를 진행합니다.
재투표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엔
연장자가 회장으로 선출됩니다. out>
만에 하나 총회 전 두 후보간 합의가 이뤄질 경우에는
투표없이 동의와 제청을 통해 회장으로 추대되지만,
양쪽 모두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밝힌 만큼
양보없는 선거가 예상됩니다.

s/u>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울산 경제계의 수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