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시는 설을 맞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지부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일 등 제수용품 33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백화점은 21개 품목에서 최고가를 보였으며, 성수품 총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 4천 원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보다 2~3만 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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