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일간의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이나 요리를 하느라, 두통이나 피로감 등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안유리 아나운서가 알려드립니다. R) 수요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 고향집에 오가느라 차 안에 몇 시간씩 갇혀 지내고, 한상 가득 차린 음식을 친척들과 먹다 보면 생체 리듬이 깨져버리기 마련입니다. INT) 강동수 /동구 방어동: 명절이다보니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 게 되잖아요. 그러다보니 속도 좀 더부룩해진 것 같고, 운전한 시간 도 많아지니까 (피곤해서) 다음날 출근 해야되는데 걱정이네요. 온몸이 피곤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제때 잠을 못 이룬다면 바로 ''''명절 후유증''''! 연휴 마지막 날이나 이튿날에는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좋습니다. INT) 윤철 내과 전문의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한다든지, 그리고 족욕이나 반신욕, 따뜻 한 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 대화를 좀 많이 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떡과 갈비찜, 전 등 명절 음식은 고열량이기 때문에 다시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생과일 주스나 녹황색 채소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 커피는 피로감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못 느끼게 할 뿐이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S/U) 직장인들의 경우, 두세시간에 한번씩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면 명절 후유증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활정보 안유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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