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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민이 사건 재수사 요구 잇따라
송고시간2015/01/19 18:40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으로, 지난 2007년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사망한 성민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하는
글이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5월,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3개월된 이성민 군이
몸에 멍자국이 있는 채 사망한 이 사건은, 당시 어린이집 원장 부부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정황도 포착됐지만, 원장 부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인정받고 아동학대와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사건을 계기로
성민이 사건을 재수사해야한다는 청원글이 잇따르고 있지만,
경찰은 8년이 지난 사건이라 증거확보가 어려운데다,
이미 판결이 난 사건인 만큼 재수사는 어려울 거란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