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B04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조합측이
국토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수의계약을 강행하려 하자
일부 조합원들이 불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일부 조합원은 (어제) 국토부가 시공사 선정방식을
경쟁입찰로 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는데도 조합이
수의계약을 강해하고 있다며, 조합과 수의계약을 대상 업체 사이에
유착이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오는 25일 총회에서 수의계약 안건을 다루는
것은 맞다고 시인하고, 그러나 아직 국토부의 유권해석 공문을
정식으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받는 대로 법적 검토를 거쳐
계약 방법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