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폭발사고가 나 외항으로 피항했던 화학물질운반선이 (오늘) 울산신항 북방파제로 옮겨졌습니다. 울산해양수산청은 사고선박 내 화학물질을 옮길 선박을 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 바지선으로 선박탱크 내 화학물질을 이적한 뒤 폐기처분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산청은 (오늘) 사고 선박을 울산신항 북방파제 인근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폭발사고가 난 화학물질운반선에서는 아직까지 소량의 유증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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