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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고 이전 재점화(R)
송고시간2015/01/15 10:26
ANC) jcn울산중앙방송은 시의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대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남구 제1선거구인 신정1.2.3.5동의
현안사업을 짚어봤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남구 제1선거구인 신정 1.2.3.5동.

이 지역의 현안사업은 울산여고의 이전입니다.

지난 1971년 남구 신정동으로 이전한 울산여고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제는 노후된 시설과
밀집된 상가로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이전이 불가피한 실정에 있습니다.

실제 이 학교는 지난 2013년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판정받았고,
이후 보강 공사로 현재는 C등급을 받은 상탭니다.

더 큰 문제는 울산여고로 인해 교통체증과 주차난 등으로
공업탑 로터리 일대 상권이 계속 침체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이고정용/울산여고 인근 주민
"학생들에게ㅔ도 상당한 위험요소가 있고, 또 아침등교시와 오후 하교
시에 교통난이 너무 심각해서 주민들하고 마찰도 생기고..."

교통혼잡도 문젭니다.

좁은 도로에 학생들의 등하교 차량과 지역 주민들의
이러한 이유로 한때 울산여고 이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했지만, 결국 뚜렷한 해법도 찾지 못한 채
해체된 상탭니다.

최근 들어 옥동 군부대 이전 계획이 부각되면서
울산여고의 이전에 대한 관심도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변식룡/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옥동 군부대 이전 장소라든지 아니면 그 이외에 그 보다 더 좋은 장소
를 물색해서 현재보다 더 좋은 시설에서 더 좋은 여건에서 이 명문학
교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여고.

ST이현동기자
지역 균형발전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최적의 교육
환경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