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량면 문수초등학교 증.개축 공사가 지연되면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산시의회 최유경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2학기 정상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문수초의 공정률이 현재 10.78%에 그치고 있고, 여름 우기에 접어 들면 공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6월 말까지 입주하는 천 200세대 규모의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기존 학교에 자녀를 보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며, 울산시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전까지 통학차량을 제공하는 등 학생 통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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