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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출발... 새해소망은? ( R )
송고시간2015/01/05 09:36
ANC> 을미년 새해, 각 기업체와 관공서는 새해업무를 시작했고,
시민들도 힘차게 새출발을 했습니다.

새해를 맞은 시민들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구현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R> 울산에서 첫 새해를 맞은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은
울산에서의 정착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습니다.

INT> 김민준(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가 없는 2015년이 됐으면 하는 걸 가장 바라고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집사람이 임신을 해서 혼자 따로
떨어져있는데 새해에는 같이 울산으로 이사를 와서
행복하게 사는게 가장 큰 바람입니다."
37살 양띠 직장인들에겐
청양의 해인 올해는 도약과 행운을 의미합니다.

INT> 심명희 (울산 중구청)
"가족 모두 건강하고 돈 많이 벌어서 부자되고 그리고 아이들하고
행복하게 다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유난히 사고가 많았던 지난해.
숱한 사고현장에 있었던 소방관들의 새해 소망은
역시 안전입니다.

INT> 백병무(울산남부소방서 소방사)
"작년 한해동안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사고 등
수많은 대형사고들이 발생해 국민의 한 사람 그리고
소방관으로서 매우 슬프로 아쉬운 한해였습니다.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소방관의 소명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첫 장사에 나선 시장 상인들은
경기가 좀 풀려 거래가 살아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INT> 권기 (시장 상인)
"새벽에 나와서 일찍 장사하니까 건강이 첫째 좋아야하겠고,
무엇보다 모든 면이 다 잘 풀려서 장사가 잘되면 좋겠어요."

각자의 소망과 바람은 달랐지만 좀더 나은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만은 같았습니다.

INT> 오성현(동구 화정동)
"여태까지 (양육) 지원금 나온다든가 이런게 일시적으로
행사적으로 하는게 너무 많았거든요. 올해부터는 좀 체계적으로
해서 지원금이 정확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INT> 신선여고 예비 고3
"이번에 고3 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문헌정보학과 가는게 꿈이예요."
"저도 원하는 교육대학 들어가서 선생님 되는게 꿈이예요."

"파이팅"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