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금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7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천12년 말부터 최근까지 남구 신정동에서 신용카드 정산업무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투자자 17명으로부터 7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음식점 등의 신용카드 가맹점이 정산을 받기까지 나흘 정도 걸리는 것을 즉시 정산받을 수 있도록 바꾼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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