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불놀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특별 경계 근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대보름 다음 날인 오는 24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천 900여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140여대를 화재 취약지인 달집태우기 행사장과 성남동 태화강 둔치 등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찰과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산림 인근지역에 대해서도 기동 순찰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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