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방본부는 위험물의 물동량이 많은 울산의 특성과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이동탱크 저장소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지역의 위험물 이동탱크 차량은 모두 1500여대, 이동탱크 저장소 관리업체는 모두 450곳으로, 오는 3월 중 저장소 보유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이수사항과 법령 준수사항 등을 당부하는 소집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오는 3월 12일까지 이동탱크 저장소 상치장소 외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10월 전국체전이 끝나는 기간까지 이동탱크 저장소 통행이 많은 장소와 상치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리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