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 예산은 올해보다 천320억 원이 증가한 2조 9천171억 원을, 교육청은 270억 원 감소한 1조 2천621억 원을 가결했습니다. 예결특위는 시 예산의 경우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온산수질개선사업소의 바이오가스 시설 설치비 7억 5천만 원과 삼산배수장 배수지 청소비 2천만 원 등 2개 사업을 부활시키고 목요열린무대 사업비 2천만 원과 시설관리사업소 사업비 500만 원, 하수시설 긴급 복구공사 사업비 5천만 원은 삭감했습니다. 교육청의 예산 심의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조정한 대로 건물정밀안전진단비 1억 790만 원 등 모두 50건에 8억 1천968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예결특위에서 가결된 울산시와 교육청의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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