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지역 최고의 가수를 뽑는 JCN울산중앙방송의
우리동네 가수왕 ''왕중왕전''이 (어제) 성황리에 개최됐는데요.

각 동을 대표하는 10명의 우리 동네 가수들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뜨거웠던 현장을 김영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JCN울산중앙방송의 장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가수왕의
''왕중왕전''이 열린 울산KBS홀.

화려한 무대 조명 아래 참가자들의 노래자랑이 한창입니다.

참가자는 모두 10명.
올 한해 동별 노래자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아마추어 가수들입니다.

천여명에 이르는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떨릴 법도 하지만
어느새 가수 못지않은 무대매너와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INT>박미옥 2번 참가자/노래를 너무 좋아 하고요. 어릴 때 꿈이 가수였
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0대부터 60~70대 장년, 10대 초등학생 까지.

참가자들의 연령도 매우 다양해 졌습니다.

INT>배준표, 홍승민, 최원식 10번 참가자/(친구가) 안무를 잘 못외웠
다 해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하게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응원단은 열렬한 응원으로 화답합니다.
단체로 응원복장을 맞춰 입고, 현수막과 야광봉을 흔들며
우리 동네 가수를 응원합니다.

INT>박마도나 동구 남목1동/와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좋은 분위기라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태진아와 성진우, 지원이 등 국내 유명 가수들도 총출동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2시간 동안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했던 우리동네 가수왕 왕중왕전.
그 화려한 무대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24일 낮 12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지역 채널 22번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