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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물기, 끼어들기 뿌리뽑나(R)
송고시간2014/12/09 14:17
ANC) 교차로나 일반도로에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로 인해
상습정체를 겪자 울산경찰이 강력한 단속으로 이들 불법행위를
뿌리뽑겠다고 나섰습니다.
연말연초 음주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염시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좌회전 차들이 몰려나오면서 도로 한가운데를 가로막자
직진 차들이 양방향에서 모두 정체됩니다.

길게 늘어선 차로 옆에서 끼어들기가 이어지고 두 개 차선이 모두
막히면서 교차로 전체가 차량으로 엉켜버립니다.

상습정체와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모두 교통 불법행윕니다.
CG) 지난달까지 올 한 해 적발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는 각각
만 천700여건과 4천800여건으로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out)

울산경찰은 이달부터 이들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김종민/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 "한 두 대의 위반차량으로
법규 위반 분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고, 교통질서 확립 분위기
를 정착시키고자하며,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교통안전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꼬리물기, 끼어들기, 음주단속) 항목을 선택하여 경찰력
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출퇴근 시간대 천곡사거리 등 13곳의 상습정체 교차로에 책임경찰을
배치하고, 교통관리센터와 연계해 교통량을 분산합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코더 촬영과
블랙박스 영상을 이용한 단속도 강화됩니다.
또 연말연초에 늘어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일제 단속은
물론, 출근시간대와 심야의 불시 단속도 벌일 방침입니다.

S/U)생활 속 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한
이들 불법 교통 행위가 경찰의 노력으로 근절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