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울주군 굴화장검지구에 천상*굴화간 연결도로와
포항 울산고속도로가 연결 되는 등 각종 도로망이 집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파트 등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극심한 교통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주군 범서읍 굴하 장검지구에 각종 도로망이 집결되고 있습니다.

우선, 울주군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던 범서 천상에서 장검마을
까지를 잇는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화 됩니다.

(CG IN) 이 도로는 범서읍 천상 부영으로 아파트 옆을 지나 범서읍
굴화리 장검마을까지 2.53KM에 달합니다.(CG OUT)

INT)김지하 울주군 도로시설담당 "이번에 천상 장검마을 연결도로가
완료과 되면 상습 정체 현상이 있어온 천상지역 주민들에게 교통정체
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출퇴근시간때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24호선을 거치지 않고 무거동으로 진입이 가능해 집니다.

전체 100억원이 소요되는 이 도로는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15년말 완공을 목표로 포항 울산 간 고속도로 공사도 한창입니다.
포항시 오천읍에서 범서읍 굴화까지 53.7km를 잇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포항 울산간 통행시간은 30분으로 단축됩니다.

s/u)그러나 굴화장검지구의 아파트 등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또 다른 고통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요즘도 교통량이 늘면서 극심한 교통난을 보이고 있는 이 지역에
천상 장검 연결도로는 물론 포항 울산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굴화장검지구로 집결되기 때문입니다.
이 일대에 들어섰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 가구수만 2천500가구가
넘습니다.
앞으로 학교와 주택, 상가입주까지 본격화되면 굴화장검지구 교통난
은 더욱 극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되는 교통난 해소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