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시대를 연 한국석유공사가 혁신도시 내에 석유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부지도 이미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구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R> 한국석유공사가 울산에 석유박물관을 지을 계획입니다. 지난해 정갑윤 국회의원이 울산 이전에 맞춰 석유박물관을 건립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혁신도시의 사옥 왼편 부지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당초 신청사 건립 때 함께 지을 계획이었지만, 당시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문제가 불거지면서 늦어지게 된 것입니다. 석유박물관 용도로 해당 부지를 확보한 만큼 석유박물관을 짓는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sync> 한국석유공사 관계자 (00:03) "처음에 설계할때 박물관을 지을려고 했었는데 정부의견도 반영하고 이러면서 전면적으로 보류하고 천천히 하자고해서 부지 확보하고 (00:31) 다음 후임(사장)때 빨리 될 수도 있고" 석유박물관은 석유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현재 북유럽 유일의 산유국인 노르웨이 석유박물관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지하에 있는 광물을 어떻게 찾는지 석유시추와 생산과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역 정치권도 빠르면 내년부터 추진할 수 있게 독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c> 정갑윤 국회의원 00:46 "(국토부에서) 이전하고 난 뒤에 추진하라고 했다네요. 1:00 내년에 예산 올리도록 해야지 1:55 옆에 부지가 있으니까 할 거예요." s/u> 한국석유공사의 이전에 이어 석유박물관까지 들어서게 되면, 울산은 명실상부 석유산업의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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